5,000명의 영혼들께
누구나 좋아하는 노래가 있습니다. 그리고 그 노래 안에는 저마다의 기억이 담겨 있죠. 남북전쟁의 군인들 역시 그랬을 거에요. 전장에서 얼마나 그리웠을까요, 평화롭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유행가를 듣던 그 나날들이.
오늘 우리가 그 노래들을 들려 드릴게요. 전쟁 이전, 당신께서 즐겨 듣던 그 음악들을, 이 공감(Empathy) 쥬크박스로.
이 음악들로 잠시나마, 당신의 행복한 기억들을 회상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. 편히 쉬세요.